장기 불황과 청년실업으로 우리 사회는 온통 치유와 힐링으로 분노를 공감 하고 있다.
하지만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그 치유와 힐링은 공감과 해결책이 아닌 자위로 다가올 뿐이다.
이제 과거와 현실 그리고 세대간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보자.
이들의 고민과 상처를 읽으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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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생의 상처
엄마 나 학원 안가면 안되?
엄마 저도 메이커 옷 좀 사주세요.
2. 중학생의 상처
엄마 저도 아르바이트 하게 해주세요.
엄마 게임 아이템을 사주시면 공부할게요.
부자라고 잘난척 하면 개념 없는거야.
3. 고등학생의 상처
좋은 대학가려면요 부모님 지원 없이는 택도 없어요.
강남 고등학생이라고 그렇게 빡빡하진 않아.
4. 대학생의 상처
대학생활은 평등하지 않아요.
아르바이트 안하고 공부만 하고 싶어요.
5. 취준생의 상처
나도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었으면.
젊은이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을 못하나?
6. 직장인의 상처
우리 회사 동기들은 똑같이 평등하다고 생각했다.
쌓여만 가는 카드 빚 어떻게 정리하나요?
흙수저 맞벌이 직장맘에겐 대한민국이 헬인것 같아요.
직장에서 짤리면 무슨일 하세요?
7. 창업의 상처
창업을 안하는 이유요?
취업이 안되니 사업을 한다고?
8. 내집마련의 상처
기성세대들도 내집마련 하기는 어려웠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금수저를 이길 수 없다.
9. 중년의 상처
은퇴하면 우리집은 어떻게 먹여 살리나?
젊은이들! 아픔을 공감해주면 치유가 되나요?
10. 노년의 상처
가족을 위해 살았지만 미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