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동악산 구곡의 반석 위의 바위는 조선 순조 때 세도정치로 탐관오리들의 횡행이 만연한 조선의 국가적 권위를 되찾고 왕도 정치를 구현하려는 뜻을 세운 이후, 위정척사론, 항일독립운동을 거쳐 1945년 해방까지 일본에 저항하면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기록들이 새겨져 있다. 『천간지비 동악산』은 청류동, 고반동, 원계동 3개의 구곡 가운데 청류동이 비교적 온전하여 있기 때문에 독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기존의 도채위경을 오자를 수정하여 보관하고, 동악산의 실체와 구원마을의 역사를 앍 쉽게 종합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천간지비 동악산을 발간하면서
머리말

제1부 천간지비 동악산
1. 일곡 쇄연문
2. 이곡 무태동천
3. 삼곡 대천벽
4. 사곡 단심대
5. 오곡 요요대
6. 육곡 대은병
7. 칠곡 모원대
8. 팔곡 해동무이
9. 구곡 소도원
10. 도동재의 눈물
11. 원계비둔
12. 섬진강 인고의 역사 앞에 서서
13. 대한민국 정부에 보내는 청원문

제2부 법화경의 향기
1. 법화경의 향기 도림사
2. 길상암 나한전 유적 중수기
3. 신덕암 중신기
4. 피리를 부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