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은 콘텐츠로 말한다》는 저자가 CGV 다양성영화팀장으로서 ‘무비꼴라쥬(현 CGV아트하우스)’를 총괄하며 총괄·진행하였던 다양한 기획의 시작과 과정, 마무리까지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제는 CGV의 대표적 콘텐츠로 자리 잡은 [시네마톡]을 비롯한 다양한 극장 콘텐츠의 기획 및 진행 과정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것이며, 그 사이에서 엿보이는 저자의 업무 철학은 영화계에서 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이다.

머리말 · 5
추천의 글 · 9
프롤로그 · 11

Ⅰ. 내가 보고 싶었던 바로 그 영화! 기획전에서 만나기

① 어서 와! 이런 기획전 처음이지? · 20
(1) 프리미어 신작들로 가득한 ‘해피뉴무비(Happy New Movie)’
- 한 해의 영화적인 마무리는? · 21
- 해피뉴이어, 해피뉴무비(Happy New Year, Happy New Movie) · 22
(2) 클래식 필름즈 in CGV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판권은 어디에? · 26
- 클래식 필름 판권 구매하기 · 31
- 10편의 주옥 같은 클래식 영화 만나기 · 32

② 타깃 기획전 · 35
(1) 예술영화 감독들의 대표작을 모은 [거장들의 화양연화]
- 예술과 흥행, 두 마리 토끼 잡기 · 35
(2) 흑백영화의 아름다움 [흑백의 미학]
- 흑백영화로 관객에게 말 걸기 · 38
- 관객보다 반 발자국 앞서가기 · 40
(3) 오전 10시! 극장에서 영화 보는 시간! [10시엔 영화]
- 인천의 주부 관객을 정조준 하다! · 42
- 반드시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는? · 43
- 인천을 들썩이게 하라! · 44
- 발로 뛰는 홍보 · 45
- ‘10시엔 영화’가 전국으로 · 47
(4) 흥행 보증수표 홍상수, 김기덕 기획전
-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프리미어로 상영하기 · 49
- 심의 없이 [아리랑] 상영하기 · 50

Ⅱ. 기획전. 극장 콘텐츠 기획의 중심

① 기획전의 성패를 가늠하는 3대 요소 · 53
(1) 전체 맥락을 좌우하는 ‘콘셉트’ 정하기
(2)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타이틀’ 짓기
(3)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끄는 ‘라인업’ 구성
- 흥행한 영화들로 구성해야 하는 라인업 구성의 법칙 · 56

② 주변의 실마리에서 시작되는 아이디에이션 · 59

③ 구체적인 실무 프로세스 · 62
(1) 콘셉트와 예산 확정하기
(2) 스케줄링과 시간 관리
(3) 업체 선정
(4) 포스터와 전단 제작
(5) 프로세스

Ⅲ. 영화제

① 다문화영화제 · 76
- 다문화,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까? · 76
- 외국인들도 넓은 의미의 다문화? · 78
- ‘찾아가는 영화관’은 어디로? · 80
- 두근두근 떨리는 개막식, 그 막을 열다! · 82

② 중국영화제 · 85
- 하늘에서 떨어진 중국영화제 · 85
- 중국 방문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대륙의 꽃 · 86
- 피를 말리는 고군분투 · 88
- 대망의 카운트다운 · 90
- 대륙의 꽃이 만개하다! · 92

③ 베트남-한국영화제 · 96
- 중국영화제를 넘어 이제는 베트남으로! · 96
(1) 베트남-한국영화제(The 1st Vietnam Korean Film Festival)
- 다른 언어, 같은 목표 · 98
- 해외에서 여배우 의전하기 · 100
- 개막 선언 원고는 어디에? · 101
(2) 하노이국제영화제(The 2nd Hano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또 다시 시작된 베트남 영화국과의 소리 없는 전쟁 · 107
- 잊지 못할 레드 카펫의 악몽 · 108
- 추억은 방울방울 · 109

Ⅳ. 관객 대면 프로그램

① 시네마톡(Talk) · 114
- 시네마톡의 시작 · 114
- 운영의 디테일 챙기기 · 115
- 각양각색의 평론가들 · 118

(1) 1년에 한 번 결산 시네마톡
- 평론가들 한자리에 모으기 · 122
- 신의 한 수 · 124
(2) 스페셜톡 [카페 느와르]
- 경이로움 그 자체인 정성일 평론가님 · 127
(3) 또 다른 흥행 메이커 홍상수 감독님
- 모두를 당황시켰던 해프닝 · 131
(4) 시네마톡의 변신 첫 번째! 방송으로
- 살 떨리는 업무보고 · 132
- 이제는 실행이다! · 134
(5) 시네마톡의 변신 두 번째! 이번엔 책으로
- 좌충우돌의 시작 · 135
- 출판사와의 신경전 · 137
- 끝나지 않는 산 넘어 산의 괴로움 · 139

② 무비꼴라쥬 큐레이터 · 142
- 두려움 없는 세계 최초의 시도 · 142
- 무비꼴라쥬 큐레이터를 소개합니다! · 144
- 열정을 품어본 자의 눈물 · 145

③ 영화퀴즈대회 · 149
-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퀴즈대회? · 150
- 예선은 온라인에서! 결선은 극장에서! · 151
- 예산 확보를 위한 뜻밖의 난관 · 153
- 천군만마 김태훈 · 156
- 온라인 예선전 오픈! 그리고 본선 카운트다운 · 157
- 결전의 날! 본선의 날! · 161
- 아! 패자부활전이여! · 163

Ⅴ. 캠페인

① 한국 독립영화 페스티벌 · 168
- 관객의 눈을 독립영화로 돌리기, 그 해법은? · 169
- 한 달 동안 독립영화만! · 171
- 무비위크 특별판 제작 · 174
- 독립영화계 빅마우스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기 · 176
- 이제부터 시작이다! · 177

② 무비꼴라쥬인 캠페인 · 180
-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 180
- 영화 좀 본다면, 무비꼴라쥬인! · 180
- 3단계의 액션플랜 · 182
- 무비꼴라쥬인 셀럽 1호 박진영 · 184
- 인지도 조사 결과 · 186

Ⅵ. 수입, 프로그래밍

① 수입 · 190
- 마케팅거리가 있는 영화를 찾아서 · 190
- 마켓에서의 첫 구매 [데저트 플라워] · 191
- 추억과 낭만의 칸 영화제 · 194
- 칸에서 만난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196

② 프로그래밍 · 199
- 프로그래머의 능력에 따른 운영의 묘 · 199
- 프로그래머의 첫 번째 덕목, 애티튜드 · 201
- 개봉 기회의 확대, 쇼케이스 · 204
- 이건 분명히 무비꼴라쥬 영화인데? · 206
- 좋은 프로그래밍을 위하여 ·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