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등장과 함게 성공과 과오는 그 시대의 시대적 산물이다. 따라서 오늘의 과제는 시대적 상황이 변했다면 변한대로, 변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공과를 반성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서야 하는 시대가 왔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박정희의 성과와 과오에 대하여 모두 일치된 의견을 내놓으면서도 정치 현실을 위해 그의 패러다임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책은 이런 현상을 분석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들여다보고 한국의 선진화를 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학위 논문이나 전문적인 논문의 형식을 벗어나 현재 담론화 되어 있는 박정희에 대한 공과 과를 모두 담았으며 그 시대의 상황과 함게 박정희의 개성과 개인적 정치지향의 상호관계도 서술했다. 이를 통해 그의 사후 3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야기되는 중심논쟁들을 해제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론

제1부 쿠데타! 올 것이 왔구먼!
제2부 나의 꿈 "쿠데타"
제3부 쿠데타로 가능한 일
제4부 쿠데타로 불가능한 일
제5부 指向 - 쿠데타를 넘어 아래로부터
제6부 결론 - 미래 세계국가를 향하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