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술가들의 도시, 예술가들이 꿈꾸는 도시 뉴욕.
기분 좋은 에너지와 신선한 만남이 가득한 그곳으로의 여행.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예술의 드라마를 담아낸 책. 재미 공예가인 저자는 직접 뉴욕에 살면서 보고 느꼈던 현대 미술에 관한 이야기들을 꼼꼼하게 들려준다. 책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미술 관계 행사의 모습, 맨해튼, 브루클린, 덤보, 부쉬윅, 롱아일랜드 시티로 퍼져 있는 예술가들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녹아있어 뉴욕을 감싸고 있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활기를 가까이 느껴볼 수 있다.

"적어도 이곳은 내가 잃어버린 예전의 순수한 열정을 다시 일깨워준 곳이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도시 뉴욕을 관찰하고 그곳의 공기를 직접 느끼는 동안 생기를 찾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 주지완.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이 얻은 에너지와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감각적인 사진과 구체적이고 꼼꼼한 기록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