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거닐면서 느끼는 마음들이 희망들이 된다면 슬픔은 이세상에서 사라지고 없겠지만 바다의 품은 많은 감정들을 파도에 실어 보냈다 지웠다 한다.
계절마다 달라져 보이는 바다의 품은 모든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모습들로 다가온다.
따뜻함이 넘치는 파도가 내게 다가와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운 글을 써본다.
희노애락이 늘 바다와 함께 있음을 마음으로 새기며 오늘도 바다로 간다.

차례

프롤로그 9
바다 10
戀時 11
바다의 시 12
바다 13
바다는 나에게 15
동그라미 17
지금은 연애 중 18
도심 20
인고 22
바다는 나에게 24
쌍놈의 나라 26
파도 30
장미 32
갯벌 34
해변 35
등대 37
파도 39
열 41
님 42
봄 밀물 43
파도 45
그리움 46
이별 48
낯의 달 50
구피아 52
바다 꽃 54
족두리 꽃 56
양배추 58
바둑 59
휘파랑 새 60
물 섬 62
난파선 64
그리움 66
목마름 68
새 70
짚바래 72
그리운 님 74
별 76
바다의 파도 77
동행 78
옷 80
돛단배 81
떠나가는 배 82
약속 83
둥지 새 84
울새 85
그림자 86
갯마을 갯터 87
꿈 88
바다의 미소 90
조곡 91
갈매기 93
파초 94
나의 집 95
인연 97
비석 98
꿈 100
쉼터 102
태양 걸린 바다 105
고양이 107
산 바다 111
한 섬 112
한 바다 114
마음의 지평선 115
해초내음 117
낚시 118
탑동 앞바다 120
지구 123
해안선 125
술 126
마지막 외출 128
새 삶 130
마지막 자유 131
5월의 아침 133
등 135
속 큰 바다 137
바닷가 139
바다의 눈물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