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소재나 주제로 삼아 만들어지는데, 노동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노동분야는 인적자본의 형성(교육이나 훈련), 직장탐색, 업무의 수행, 성과의 분배, 실업, 이직과 퇴직 등 인간과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분야이므로 영화가 이를 다룬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영화는 청소년이 노동의 세계, 특히 직업의 세계에 접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진로 및 직업 탐색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첫번째 이야기:영화 속 직업, 직업인을 만나다
-휴머니스트에서 살인마까지 : 의사
-百年之大計의 딜레마 : 교사
-위기, 무능, 그리고 스캔들 : 대통령
-특종을 위해 사는 사람들 : 기자
-댄싱 히어로를 꿈꾼다 : 무용가
-그들은 어떻게 불과 싸우는가 : 소방관
-진실을 향한 공방과 좌절, 그리고 성공 : 변호사
-정의롭거나 혹은 나쁘거나 : 경찰

두번째 이야기:일할 맛 나는 세상에서 희망을 꿈꾸다
-세월따라 직업따라 : 한국영화 속 직업변천사
-세상의 절반, 여성으로 일한다는 것
-직장상사와 함께 사는 방법
-한국과 일본의 장인정신 : 《서편제》 VS 《철도원》
-실업이 주는 참을 수 없는 삶의 버거움
-영화와 이색직업이 만났을 때
-일도 영화처럼 할 수 없을까
-내 인생의 영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