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토론문화 입문서이다. 토론연습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평소 친구와 대화를 통해서 토론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다.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질문을 받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기회를 얻는다고 해도 20명이 넘는 학우들이 자신의 입만 쳐다보니 당혹스러운 일이다. 실언이 나오면 웃음거리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공개적인 발표자리에 나서기 전에 친구와 평상시 토론연습을 하면 좋다. 그날 배운 교과서 내용을 가지고 서로 질문을 던지면서 4문장으로 요약하기, 10문장으로 요약하기, 3분동안 설명하기 등으로 연습하면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 절차없이 질문과 답만 가지고도 친구와 재밌게 토론으로 놀 수 있다.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대화주제를 가만히 살펴보면 쓸데없이 날파리처럼 시간을 허비함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한 대화는 토론이 아니다. 약간 긴장하면서 친구의 말을 관찰하고 자신의 언어를 관찰하면 토론과 얼마나 거리가 먼 지 발견할 수 있다. 토론은 보다 자세하게, 의미있게, 세밀하게 관찰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토론훈련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하루 10분 토론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