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말하기 화법 입문서이다. 서양식 대화법과 한국식 대화법이 혼용되면서 한국사회는 말함과 들음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대화는 말의 주고받음이 아니다. 대화는 인격의 주고받음이며, 마음의 연결과정이며, 말함과 들음은 동시에 발생한다. 의사소통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의사소통을 논하는 것은 ‘대화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해당 도서는 화법의 농밀한 세계를 쉽게 보여준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정보선택이 이 책에 있다.

1. 친구가 친구를 비판할 때
2. 품격있는 언어 사용법
3. 가깝고 먼 그대와 나
4. 부담스런 대화, 편안한 대화
5. 들음과 말함의 균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