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베테랑 보험 기자가 20년 이상의 베테랑 보험맨들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금융위기에 대처 하는 보험 재테크에 관해 쓴 책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보험과 사람의 일생, 보험과 사람의 일과를 통해 보험이 얼마나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설명한다.

2장과 3장은 다양한 보험상품을 소개하며, 보험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변액보험이 위험하다는 데 괜찮을까, 직장이나 직급에 따라 보험을 가입하는 순서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 홈쇼핑 보험 싸다고 광고 많이 하는데 싼 게 비지떡이 아닐까, 아파트에 살면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될까 등의 해답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안전운전에 대한 정보와 보험을 함께 수록하였다. 5장은 보험상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할인혜택과 알아두면 유용한 보험관련 정보를 실었다. 보험으로 절세하는 방법, 보험료 아끼는 방법, 해약하지 않고 보험 유지하는 방법, 보험회사 콜센터 이용법 등을 소개한다.

6장은 보험회사를 향한 비판과 보험회사가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이야기를 담았다. '보험사의 관리부실로 고아계약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나, '철지난 보험은 리모델링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 정부당국자들의 무책임함으로 같은 사고에 너무나 다른 장해판정을 받는 사례까지 소개한다. 7장은 재미난 보험이야기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