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6년 기픈시 문학회의 제18시집.
매년 새로운 주제로 문학회 회원들의 시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6년의 주제는 '관계'이다.



[목차]

01 _배환봉
넌 아직도 우리다
사는 날 까지는
세월의 집념
기별
하늘과 땅 사이
시인의 말: 쉬어갈 만한 과제다

02 _이향아
촌수
커튼을 쳤다
장마 후
풍경을 두고 오다
저녁 들판
시인의 말: 관계가 무엇입니까

03 _김규화
웃음
별 하나
손가락
DNA
부부
시인의 말: 관계

04 _윤수자
무당벌레
겨울나기
자귀나무
그리움을 넘어가네
개망초2
시인의 말: 내 삶 어느 날의 일기

05 _오소후
저녁창 앞에서
고군(苦君)에게 묻습니다
양류관음도 in 천초사 일본
나주반 개다리가 되어
저스트미트 (Justmeet)
시인의 말: 덕불고 필유인 (德不孤 必有人)

06 _이경아
마음의 거리
관계
돌아서고 싶은 때
낙엽
부부일지3
시인의 말: 마주한 순간마다

07 _전재복
흘러가다
간격
투명인간
굴레
너를 보낸다
시인의 말: 반란의 계절

08 _이진숙
강아지에게 물린 날
얼레지
원시(遠視)
메 발톱
꽃다발
시인의 말: 서로를 모르지만

09 _장상희
세상 어디 잡을 손
더 ‘흰’ 꽃
아직 남아있는 이름
벌써 오시는 비
말로 하자면, 사비는
시인의 말: 아직도 더 들여다봐야 할 것들

10 _허갑순
어떤 신
행복한 낯짝
풍경
비오리
반복
시인의 말: 시와 진실

11 _김효순
알 속에 울고 있는 너
상상임신하는 여자
달팽이와 낙타
나는 피그말리온 너는 마법의 새
가족 조각
시인의 말: 저쪽에서 이쪽으로

12 _함진원
애기똥풀
삼천포에서
수국꽃
수선화
상처
시인의 말: 본향 가는 길

13 _정란희
익어 간다
나 너, 너 나
진실이 자란다
차단
평등하게
시인의 말: 한걸음 또 한걸음

14 _박말희
유월의 바다
꽃과 그리움
3월의 해
그 때 그 태극기 (애국가와 태극기)
아름다운 이별
시인의 말: 함께, 같이,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