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픈시 문학회의 제 4시집


[목차]

01 _ 윤수자 편
하늘색 곰보나일론 치마
춘정댁(春亭宅)-부질없는 것에 대하여
맨 처음 향내
순한예
저렇듯 눈부시게
시인의 말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02 _ 오소후
영등할머니
노고단 소견
영원한 접속사, 치마
양림동, 친정에 가고 싶다
그대의 풀잎이 되려네
시인의 말 영원한 아니무스

03 _ 함진원 편
앵두꽃 피었네
목례하는 수숫빛 시간
깨꽃 피는 그곳은
견딘다는 것
바람의 노래
시인의 말 목례하는 수숫빛 시간이 그립다

04 _ 허갑순 편
황사바람-군산매매춘상가의 참상에 부쳐
유희2
갯벌
별똥
오월
시인의 말 어둠이라고 부르고 싶은 것들

05 _ 이경아 편
인왕산 치마바위
신비
행주치마
마음속 마음이
소문
시인의 말 치마폭에 녹여내는 슬픔과 고통

06 _ 배환봉 편
천치만치
투박한 정이지
열두 폭치마
옥양목 앞치마
첫봄 나들이
시인의 말 무명치마, 어떤 어머니

07 _ 이향아 편
나 여기 피어 있노라
옷자락만 서걱거리고
향내에 흔들리면서
나무들 겨울나기
세상이 날 사랑하는구나
시인의 말 아름다운 것들이 그러하듯이

08 _ 김규화 편
치마연
엘레지꽃 치마
예감
공
이상한 기도
시인의 말 여성의 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