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를 꿈꾸는 청년의 자유 가운데 맛보는 카타르시스

전방위 예술가를 꿈꾸는 청년 작가의 자유롭고 재기발랄한 시를 50여 편을 모았다. 언제나 자유롭길 원하고 그 연장선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작가는, 각 시에 그 자유와 꿈을 맘껏 담고, 그 공간을 한 마리 새처럼 훨훨 날며 노래한다. 의도하지 않으면서도 의도한 듯 작가의 자유로운 세계가 녹아있는 시들은,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은 시인의 초연함을 보여주며 독자에게는 해방이나 홀가분함과 같은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낭만 아래 집 / 아름다운 여인 / 화장 / 지금, 이 순간 / 거미 / 기다림 / 인연이란 / 돌 / 별과 별 사이 / 단절한 세상 / 예술극장 / 할아버지 / 백화 / 섬 / 마음의 문 / 어느 날 / 온화한 세계 / 비와 함께 / 장미 / 향초 / 은혜 /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꽃 / 할아버지 / 잠시, 뒤로 / 로망 / 나무야, 바람아 / 너를 좋아한다 / 겨울 / 비밀 / 잊지 말기를 / 인간관계 / 미화 / 마이웨이 / 제목 없음 / 나, 잠시 / 적 / 바라보다 / Evolet / 새 / 백조의 눈물 / 도화지 / 모애 / 생각 병 / 이 길이 / 하나둘씩 / 우리들의 모습 / 이미 자리 / Dear God / 엄마가 늙었다 / 패트리샤 리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