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했었다.

결혼상대는 딱 알아볼 수 있다던데 정말일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정말 오기는 오는 건가?

반신반의하던 어느 날, 운명처럼 '그'가 나타났다.
내 이상형 그 자체인 남자가.

알면 알수록 너무도 멋진 사람이었던
그와 만나며 나는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그와 신혼 2년차,
이혼하고 싶다.

<프롤로그>

1. 결심
2.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꿈같은 신혼생활>

3. 최고의 남자
4. 천생연분
5. 꿈같은 신혼생활


<이런 사람이었어?>

6. 이런 사람이었어?
7. 넌 주부잖아
8. 밥밥밥, 그놈의 밥!!
9. 난 당신 하녀가 아니야
10. 백수가장
11. 사과 안 하는 남자
12. 또 삐쳤어?


<그땐 왜 몰랐을까>

13. 힌트는 있었다!
14. 빚 없다며?
15. 나도 나를 몰랐다.


<이제 어떡하지?>

16. 쇼윈도 신혼부부
17. 시집살이가 뭔가요


<우리 좋았었는데...>

18. 그 땐 그랬었어
19. ‘알아준다’고 생각했다
20. 행복했었어
21. 추억이 이렇게 많은데
22. 나만 믿어
23. 약속
24. 이혼하고 잘 살 수 있을까?


<결정의 시간>

25.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 게 아냐
26. 이혼하자


<에필로그> 그 후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