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신윤복 풍속도첩
: 진품명품 명화감상 (조선 서민적 풍속과 양반 사회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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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화가의 명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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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품으로는 《혜원전신첩(蕙園傳神帖)》, 《미인도(美人圖)》 등이 있다. 주로 남녀간의 사랑이나 여성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 화려한 색을 사용하여 기생이나 무당의 그림을 즐겨 그렸으며, 시골 주막의 서민적인 풍속 또한 날카로운 화필로 잘 그려냈다. 이러한 그림들은 양반 사회에 대한 풍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풍속화첩》에는 〈단오도(端午圖)〉, 〈연당(蓮塘)의 여인(女人)〉, 〈무무도(巫舞圖)〉, 〈산궁수진(山窮水盡)〉, 〈선유도(船遊圖)〉 등이 있고, 《미인도》와 《풍속화첩》은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프롤로그
1. <신윤복> 풍속화첩과 조선 후기 회화
2. <신윤복> 풍속도첩 : 진품명품 명화감상
춘색만원 (春色滿園) 봄기운이 온곳에 만연하다
단오풍정 (端午風情) 단오날의 풍경
야금모행(夜禁冒行) 심야에 금지된 비밀 나들이
연소답청 (年少踏靑) 젊은이들의 봄 나들이
월하정인(月下情人) 달 아래에서의 두 연인
유곽쟁웅 (遊廓爭雄) 유곽에서 싸움이 벌어지다
이부탐춘 (?婦耽春) 과부가 색을 탐한다
이승영기(尼僧迎妓) 비구니가 기녀를 맞이하다
임하투호(林下投壺) 수풀 아래서 투호놀이를 하다
정변야화 (井邊夜話) 야심한 밤 우물가에서 수다를 떨다
주사거배 (酒肆擧盃) 술판이 벌어지고, 잔을 들어올리다
청루소일(靑樓消日) 청루에서 시간을 보내다
계변가화 (溪邊街話) 시냇가의 이야기
납량만흥 (納凉漫興) 피서지에서 흥이 무르익다
노상탁발 (路上托鉢) 중이 길위에서 시주를 청하다
무녀신무 (巫女神舞) 무당이 신들린 춤을 추다
상춘야흥 (賞春野興) 무르익은 봄날의 들판에서 여흥을 즐기다
문종심사(聞鍾尋寺) 종소리를 듣고서 절을 찾아가다
쌍검대무(雙劍對舞) 양손에 칼을 들고 대작하여 춤을 추다
소년전홍 (少年剪紅) 젊은이가 진달래꽃을 꺾는구나
삼추가연(三秋佳緣) 세명이 가을에 맺은 아름다운 인연
월야밀회 (月夜密會) 달이 뜬 야밤에 몰래한 만남
노중상봉(路中相逢) 길가에서 만나다
휴기답풍 (携妓踏楓) 기녀를 태우고, 단풍을 밟고 지나간다
표모봉심 (漂母逢尋) 세탁하는 여인이 찾아온 이들을 만나다
홍루대주 (紅樓待酒) 홍루(주막, 술집)에서 술이 나오길 기다리다
기방무사 (妓房無事) 기방 안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쌍육삼매(雙六三昧) 쌍육놀이에 푹 빠지다
주유청강 (舟遊淸江) 맑은 강 위에서 뱃놀이를 하다
청금상련 (廳琴賞蓮), 혹은 연당야유 (蓮塘野遊) 관청에는 거문고 소리가 울리고, 연꽃은 칭찬할 만하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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