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왕관세음경은 십구경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고왕관세음경의 유래는 속고승전, 법원주림, 개원석교록 등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정사인 25사중 북사에 이 고왕관세음경과 관련된
기록이 나와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죄인이 지은 죄 때문에 사형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의 꿈에
한 스님이 나타나 경전을 천 번 독송하라고 전했고, 꿈에서 깨어나
스님이 말처럼 천 번을 독송하니 사형을 집행하는 칼이 세 번 부러졌고,
그 후 이 경전이 세상에 유행하니 이 경전이
바로 고왕관세음경이라는 기록이다.」
기록에도 남을 만큼 이 고왕관세음경은 당시에 얼마나 유명했는지
알수 있으며 또한 이 관음보살님의 가피력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은 고왕관세음경과 그 유래 및 독송과 기도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고왕관세음경의 원본이 되는 십구경도 소개를 하며 책 말미에는
십일면관세음보살의 '수원 즉득 다라니'를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목차

1장. 고왕관세음경의 유래
2장. 고왕관세음진경
3장. 고왕관세음경
4장. 고왕경찬어
5장. 고왕관세음경 독경법
6장.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