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릉 제도의 기준이 된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에서 망국의 한을 품은 채 잠들어 있는 고종과 순종의 능인 홍 · 유릉에 이르기까지, 조선 500년 역사와 영욕을 함께 한 42릉 2묘의 왕릉 기행.

태종의 정릉에 대한 홀대에 남몰래 눈물을 흘린 태조, 죽어서도 함께 하지 못한 비운의 왕 단종과 정순왕후, 왕위 찬탈로 인한 번민에 자신의 능을 간소히 만들 것을 명한 세조, 폐위 왕 연산군과 광해군의 묘, 세 왕비가 있었음에도 홀로 묻힌 중종, 죽어서도 영조를 기다리는 정성왕후,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절절한 사부곡 등 조선의 역사를 써내려간 인물들과 만난다.

제1대 태조
태조의 능 - 건원릉
태조의 원비 신의고황후의 능 - 제릉
태조의 계비 신덕고황후의 능 - 정릉

제2대 정종
정종과 정안왕후의 능 - 후릉

제3대 태종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 - 헌릉

제4대 세종
세종과 소헌왕후의 능 - 영릉

제5대 문종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 - 현릉

제6대 단종
단종의 능 - 장릉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 - 사릉

제7대 세조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 - 광릉

추존왕 덕종
덕종와 소혜왕후의 능 - 경릉

제8대 예종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능 - 창릉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의 능 - 공릉

제9대 성종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의 능 - 선릉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의 능 - 순릉

제10대 연산군
연산군과 거창군부인 신씨의 묘 - 연산군묘

제11대 중종
중종의 능 - 정릉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의 능 - 온릉
중종의 제1계비 장경왕후의 능 - 희릉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 - 태릉

제12대 인종
인종과 인성왕후의 능 - 효릉

제13대 명종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 - 강릉

제14대 선조
선조와 원비 의인왕후, 계비 인목왕후의 능 - 목릉

제15대 광해군
광해군과 문성군부인 유씨의 묘 - 광해군묘

추존왕 원종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 - 장릉

제16대 인조
인조와 원비 인렬왕후의 능 - 장릉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능 - 휘릉

제17대 효종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 - 영릉

제18대 현종
현종과 명성왕후의 능 - 숭릉

제19대 숙종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능 - 명릉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의 능 - 익릉

제20대 경종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의 능 - 의릉
경종의 원비 단의왕후의 능 - 혜릉

제21대 영조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 - 원릉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능 - 홍릉

추존황제 진종
진종과 효순소황후의 능 - 영릉

추존황제 장조
장조와 헌경의황호의 능 - 융릉

제22대 정조
정조와 효의선황후의 능 - 건릉

제23대 순조
순조와 순원숙황후의 능 - 인릉

추존황제 문조
문조와 신정익황후의 능 - 수릉

제24대 헌종
헌종과 원비 효현성황후, 계비 효정성황후의 능 - 경릉

제25대 철종
철종과 철인장황후의 능 - 예릉

제26대 고종
고종과 명성태황후의 능 - 홍릉

제27대 순종
순종과 원비 순명효황후, 계비 순정효황후의 능 - 유릉

조선 왕릉 일람표
선원계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