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기 확립을 위한 시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온 저자는 굴곡진 4350여년의 한민족 수난사를 살펴본다. 저자의 질문은 두 가지로 향한다. '왜 우리 한민족은 수난 당해야 했던가?', '한편 수난중에 쓰러질 듯하면서도 쓰러지지 아니하고 오뚜기처럼 민족을 지켜온 저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가 이 책의 주요 주제이다. 저자는 이 두 가지 명제를 긍정과 부정의 측면에서 검토하고 나아가 한민족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졸업하였다. 민주화 운동으로 위 대학에서 제적, 경찰청 남영공 대공분실에서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40일간 고문 당했다.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의 처단 박기서 의사 석방대책위원장,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상임위원, 박정의 기념관 건립 반대, 친일 반역자 청산 운동 등 주로 민족 정기 확립을 위한 시민활동을 하였다. 기타 활동으로는 과잉주차단속시정 대책위원장(MBC 시사매거진 출연), 외국인범죄추방 국민연대 대표 활동이 있다.

제1편 한민족은 왜 수난당해야 했던가
제1장 기존의 한민족 수난 이유에 대한 비판
제2장 한민족사의 조명
제3장 국력론

제2편 한민족을 무엇이 지켜왔는가
제1장 건국 이념에 어린 한민족의 뿌리
제2장 무엇이 고구려를 강하게 만들었던가
제3장 무엇이 삼국통일을 가져오게 하였는가
제4장 고려의 항몽정신
제5장 임진왜란 의병운동
제6장 동학농민혁명
제7장 한말 의병정신

제3편 한민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제1장 정신력과 민족사상
제2장 한민족 문화상의 문제점
제3장 왜 일본은 저토록 강성한가
제4장 한민족 사상 정립에 요하는 기본 구상

제4편 한민족 웅비의 철학
제1장 한민족 웅비의 기초로서의 인생 철학
제2장 한민족 존재의 좌표(인생의 길=민족의 길=세계에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