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이 통섭된 70여 편의 시화(글그림)가 흥천사 경내의 ‘손잡고 오르는 길’(삼각선원)에 1년 동안 전시된다. 그리고 이들을 포함한 81편의 글을 수록한 작품집

차례

머리말

동서남북 | 나옹 혜근
붉은 해 | 강명수
판소리 | 고영섭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권현수
귀가 커지는 산방 | 김금용
깨라 | 김기화
나의 자리 | 김명옥
김치찌개 | 김병걸
새벽달 | 김동수
깨닫고자 하면 | 원감 충지
한 때 흐리고 비 | 김세형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김소월
우주 찜질방에서 | 김수원
구멍 | 김순애
자작나무숲을 찾아서 | 김승기
북 | 김영랑
고독경 | 김원희
아버지의 시집 | 김일곤
허공 | 남청강
장날 | 노천명
평안하신가 | 문창식
골짜기 | 문태준
난蘭 | 문혜관
가을 잎 | 박영배
석류꽃 | 박영하
무도회 | 박인환
홍시 | 박준영
당단풍 | 박한자
백담사 계곡 | 박 향
선악에 관하여 | 방민호
산의 달 | 석옥 천공
복숭아 성전 | 석연경
견불암 | 석 전
주름의 안쪽 | 송 희
관계 | 승 한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 오현정
대그림자가 | 야보 도천
송광사 가는 길 | 우정연
몽돌, 파도를 감으며 | 유대준
무채색의 풍경 | 유 민
부젓가락 당신은 | 유병옥
편지 | 윤동주
너였구나 | 이경숙
벼루를 닦으며 | 이근배
제부도에서 바람을 굽다 | 이담현
또 다른 생 | 이덕주
천불천답 | 이문형
너라는 돌 | 이문희
농촌의 집 | 이상화
금란초춘 | 이석정
죽음의 뜻 | 이승하
청령포의 뜬소리 | 이아영
나, 나무 | 이용주
연꽃 | 이진해
봄에는 꽃 피고 | 작자 미상
흘린 술이 반이다 | 이혜선
감은사 동탑과 서탑 | 임술랑
마음 | 임연규
목련 | 장옥경
술래잡이 | 전인식
하얀 상사화 | 정금윤
옛사랑, 자동차 | 정복선
일어선 햇빛 | 정학명
알뜰한 당신 | 조명암
출전가 | 조영암
사랑의 거리 | 조오현
삶의 여정 | 진준섭
철새 | 채 들
달마 | 청 화
천수관음 | 최금녀
구구소한도 | 최오균
타종 | 최정아
낙엽 | 추 공
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인생 품수 | 현 송
시간 속에서 유유자적하기의 어려움 | 홍기돈
보리차 | 홍철기
침묵의 강물 | 효 림
아중호수 | 황보림
긴 여자 | 황정산
산집 | 청한 설잠(김시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