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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사물들


친애하는 사물들

친애하는 사물들

<이현승> 저 | 문학동네

출간일
2017-11-27
파일포맷
ePub
용량
16 M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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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현실을 충실히 재현하고자 하는 시들은 상투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회적인 시적 감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현실을 깊이 있게 읽어내면서 그 이면의 풍경까지도 보여줄 줄 아는 시인이 있으니 그중 한 사람, 이현승의 신작 시집 『친애하는 사물들』이 출간되었다. 전작 『아이스크림과 늑대』 이후 5년 만이다. 4부에 걸쳐 총 60편의 시를 담았다. 전작에서 ‘아이스크림’과 ‘늑대’를 내세워 욕망의 소멸과 생성, 삶에 침투하는 온갖 양가적인 사태들을 보여준 바 있듯, 이번 시집에서도 이런 양가성, 즉 ‘친애하는 망측한 사물들’에 특별히 날을 세우고 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탐색한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젖지 않는 사람
돌멩이
라디오
따뜻한 비
굿바이 줄리
일인용 잠수정
살인의 기술
맛의 근원
얼굴의 탄생
비의 무게
갈증의 구조
연루
까다로운 주체
눈물의 원료
야행성
도축의 시간

2부
지나친 사랑
뉴스의 ㅗ안성
영하의 인사
그믐
놀이공원
천국의 아이들
있을 뻔한 이야기
시 「농담」을 위한 삽화
누아르
대화의 기술
에일리언
똥개
몰두의 방식
클레멘트 코스

3부
다정도 병인 양
용의주도- 오은에게
나머지의 세계
부자유친
에이프릴
성분들
불효자는 웁니다
침대의 영혼 2
드라마 전용관
활주로
근본주의자
신중하게
암전
초심자들

4부
궁금해
근원적 골짜기
무중력 실험실
5분 후의 바람
순간 박물관
밤벌레처럼
친애하는 사물들
눈사람 학교

낭떠러지
만두방에서 사라진 사람들
밥집 골목
식탁의 영혼 2
좋은 사람들
돌아와요 거북이

해설 거기 수심이 얼마나 됩니까?
정한아(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