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Structure Workbook〉은 외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의 학생들이 치루는 다양한 영어시험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이 보는 TOEFL과 미국인과 외국인 학생이 모두 보는 PSAT와 SAT를 새롭고 본질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였다. 다시 말해, 이러한 시험들은 단어의 어원과 단어구조를 통해 접근해야 한다. 본 교재는 학생들이 이러한 어휘 중심의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의 상황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문맥 속에서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반복적인 연습문제를 통해 단어의 일부만 알아봐도 그 뜻을 추측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 단어의 의미와 용법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과를 장황한 설명 없이 간단하고 직설적인 방법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고급 수준의 어려운 영어 시험을 만나더라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어원(etymology)은 어휘의 뿌리(=의미의 핵)라고 볼 수 있는데 학습 초기에는 다소 지루하고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학습량이 늘게 되면 영어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시켜 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의 확장이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