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상과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한 엄기원 씨가 쓴 동시집. 1주일에 한 편씩 1년 동안 총 52편의 동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각 계절에 알맞은 내용과 정겨움이 담겨 있으며, 차례대로 읽을 필요가 없고 시간나는 대로 읽고 싶은 곳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독서하기가 편하다. 저자가 그 동안 쓴 800여 편의 동시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품만을 골라서 실었기 때문에 책을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