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韓龍雲, 1879년 8월 29일 ~ 1944년 6월 29일)은 일제 강점기의 시인, 승려,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청주. 호는 만해萬海이다. 불교를 통한 언론, 교육 활동을 하였다. 3·1 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이며 1944년 6월 29일에 중풍과 영양실조 등의 합병증으로 병사하였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추가 보완하였고, 옥중에서 ‘조선 독립의 서’를 지어 독립과 자유를 주장하였다.

군말

제1부

심은 버들
나룻배와 행인
거문고를 탈 때
알 수 없어요
수의 비밀
생명
복종
달을 보며
어디라도
우는 때
길이 막혀
해당화
꿈 깨고서
밤은 고요하고

제2부

임의 침묵
그를 보내며
나는 잊고자
여름밤이 길어요
당신이 아니라면
당신이 가신 때
사랑의 측량
잠 없는 꿈
임의 손길
고적한 밤
당신의 편지
차라리

제3부

첫키스
비
낙원의 가시덤불에서
생의 예술
어느 것이 참이냐
참아주세요
거짓 이별
당신의 마음
비방
의심하지 마세요
쾌락
명상
비밀
포도주

제4부

나의 꿈
선사의 설법
당신은
사랑을 사랑해요
하나가 되어 주세요
꿈이라면
찬송
이별
사랑의 존재
꽃싸움
예술가
버리지 않으면
사랑하는 까닭
독자에게

■ 한용운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