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새색시가 네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육아 에세이.
인터넷 육아신문 「베이비뉴스」에 연재하여 많은 엄마의 공감을 얻은 칼럼을 책으로 엮었다. 누구나 짐작하듯이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이 아이 넷을 키우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도시에서만 살다가 덜컥 시골에 내려왔으니, 겁없는 엄마라는 소리가 나올 법하다.
지은이는 모유 수유를 하고 천 기저귀를 빨면서도 어린 네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 사진을 찍고 글을 정성스레 써내려갔다.
칼럼을 쓰고 난 지 어느덧 3, 4년이 흘러 큰아이는 중학생이 되고 막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다둥이 엄마의 육아 고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너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출판까지 하려는 이유는 뭘까, 잘 모르겠다. 다만, 내가 읽어도 이 칼럼들이 사랑스럽기는 하다. 내가 써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 넷을 키우며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이야기라서. 어느 정도는 좋은 엄마인 척하고, 어느 정도는 아이가 넷이라 행복하다 과시도 하고, 잘난 척도 꽤나 하는, 아직은 젊은 엄마의 이야기라서.”
? 서문에서
Part 1. 다둥이 부모 수업
1. 우리 넷째야, 건강하게 태어나다오!
또 하나의 보물이 되어주어서 정말 고마워!
2. 형제간의 갈등, 우리집은 이렇게 해결한다
아이가 많으면 저희들끼리 큰다더니
3. 나를 엄마로 불리게 해 준 첫 아이
세상 어느 누구와도 다른 내 아이들-①
4. 엄마를 한층 더 자라게 하는 우리 둘째
세상 어느 누구와도 다른 내 아이들-②
5.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 셋째
세상 어느 누구와도 다른 내 아이들-③
6. 다둥이 아빠로 살아가려면
아빠와 함께 하는 육아
7. 건강하게 넷째 만나고 싶어요
2011년을 맞이하며 세운 새해 계획
8. 추워도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삼형제의 겨울나기 - 바깥놀이
9. 추운 겨울, 오늘은 뭐하고 놀까?
삼형제의 겨울나기 - 집에서 놀기
10. 텔레비전 없는 우리집
아이들의 가장 좋은 놀이대상은 가족이다
11. 학부모가 되는 기분이란?
큰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서
12. 내 아이 한글공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공부는 평생 하는 것, 서두르지 말자
Part 2.셋이나 넷이나!
13. 네 번째(마지막) 출산의 기록
우리집 고명딸, 세상 빛 보던 날
14.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사랑하는 내 딸에게
15. 발가락이 닮았다?!
우리 아기, 엄마 아빠 닮은 데 찾기
16. 예민한 우리 아기를 위한 천기저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천기저귀 사용하기
17. 아이들과 함께 하는 봄 산책
꽃이름 나무이름 알아맞추기
18. 바쁘다 바빠! 사남매 다둥이맘의 하루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 지금을 마음껏 즐기자!
19. 셋째는 부의 상징, 넷째는 부부금실이 좋아서?
넷째 낳으면 지원 얼마나 되나
20. 정말 쉽지 않은 아기 안고 영화보기
해피 와이프, 해피 라이프! 행복한 엄마 되기 - ①
21. 네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고요?
하나는 하나대로 힘들고, 둘은 두 배 이상 힘들고,
셋은 그나마 수월한데, 넷은?! 셋이나 넷이나!
Part 3. 천방지축 사남매
22. 육아공동체를 형성하자
육아의 길, 부모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23. 우리들의 가정학교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학교, 문을 열다!
24. 낳으면 낳을수록 버전 업!
자식을 바라보는 눈, 어쩔 수 없는 도치맘
25. 사남매 데리고 캠핑하기
드디어 우리 가족도 캠핑족에 합류하다!
26. 육아의 길, 소신있게 밀고 나가야!
아이 넷을 키우는 힘, 경제력 아닌 열정과 신념!
27. 돌잔치, 집에서 하면 아기가 편해요!
돌상은 아빠가 꾸미고 손님상은 엄마가 차린 넷째딸의 돌잔치!
28. 엄마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허(許)하라!
해피 와이프, 해피 라이프! 행복한 엄마 되기 - ②
29. 힘들지만 보람된 네 번의 모유수유 이야기
네 번째 완모(완전모유수유)를 마치며
30. 홈스쿨하던 아이, 아주 작은 학교에 가다!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 아이의 개성 살려주는 훌륭한 학교!
31. 체력은 국력! 엄마가 건강해야 온 집안이 건강해요!
해피 와이프 해피 라이프 행복한 엄마되기 - ③
32. 딸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우리 집 귀한 고명딸!
세상 어느 누구와도 다른 내 아이들 - ④
33. 천방지축 개구쟁이의 파란만장 한글 이야기
아이가 한글 몰라도 괜찮으니, 책 많이 읽어주세요
34. 사남매 다둥이맘 워킹맘이 되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35. 전원생활은 아이들이 한창 뛰놀 때 해야!
충청도 작은 마을로 이사한 천방지축 사남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