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소유율은 55.5%2525이다. 이것은 45.5%2525는 임차가구 임을 의미한다. 주택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보다는 투자적인 요소가 더 중요해진 주택시장을 주택, 주택시장, 폭락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엄밀하고 냉정하게 살펴보고자 노력하였다. 우리나라 주택시장이 개인과 정부의 대응에 따라서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전망해 보았다. “미래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택시장과 주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소비자로서 고민해야할 문제들에 대한 나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책이 개인의 삶과 주택 그리고 예단할 수 없는 주택 시장의 미래를 살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