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나는 어떤 친구를 따라 전라남도 법성포로 갔다. 법성포는 바다와 뫼가 좋은 곳이다.
때가 마침 음력으로 칠월 보름이라 달이 퍽 좋았다.
원래 법성포의 동령(東嶺) 달은 법성포 12경 속에 드는 하나로서 아름다운 것이다.
나는 미리 약속하였던 친구들과 함께 달 돋을 때에 갯가로 나아갔다.
목 차
프롤로그
작가소개
누가 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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