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스타일 코치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스타일 관련 종사자로 생각하진 않는다. 어째서? 일단 화려하지 않다. 그리고 기본템을 좋아하며 액세서리도 거의 하지 않는다.

저자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옷차림을 추구한다. 그런 ‘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일 코치다. 사실 우리들은 매일 연예인급의 옷차림을 하진 않는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멋을 잘 드러내는 심플한 옷입기를 원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심플한 패션을 소개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31개(상의, 하의, 겉옷, 신발, 가방, 엑세사리)의 겨울 아이템으로도 충분하다. 패션계의 미니멀리즘이다.

프롤로그 - 저는 패션 심플리스트입니다

<전체 사진>
겨울 아이템 30가지

<개별 소개>
각 아이템 소개 (브랜드 구매 시점)
상의: 8가지 2가지(이너 티셔츠)
하의: 7가지 2가지(기모 레깅스)
겉옷: 3가지
신발: 3가지 1가지(가을 중복템)
가방: 3가지(4계절 중복템)
액세서리: 모자 1(4계절 중복템)

<코디룩>
1. 남방 레이어드 룩 3
(1) 중성적인 룩이 좋아
(2) 목이 짧아 오픈해 입어요.
(3) 길어보이고 싶다면, 허리춤에 쏙

2. 티셔츠 활용 룩 3
(1) 청바지랑 단짝, 의외로 만능템
(2) 스커트랑도 매치해보길
(3) 어떤 매장에서 사느냐도 중요해

3. 니트 캐주얼 룩 3
(1) 울 뻔했던 울 소재의 추억
(2) 오래 사랑했기에 후회는 없다.
(3) 누구에게나 반전의 매력은 있다.

4. 스커트 코디 룩 3
(1) 하이웨이스트로 입어도 괜찮아.
(2) 포멀 스커트로 가끔씩 기분내기
(3) 의외성은 룩에 재미를 줍니다.

5. 한파특보 룩 3
(1) 추울 땐 따뜻한 게 예쁜거다.
(2) 무조건 레이어드 & 기모 러버
(3) 다리 토시 짱짱, 나만 입어요.

6. 양말 코디 룩 3
(1) 발랄하고 싶을 땐 노랑, 핑크
(2) 은은한 멋은 짙은 청록, 짙은 빨강
(3) 무난하게 가려면 네이비, 고동색

7. 부츠 활용 룩 3
(1) 기모 부츠로 따뜻하고 캐주얼하게
(2) 첼시 부츠는 겨울용은 아니더라
(3) 검은색 부츠가 먼저, 색깔 부츠는 다음

8. 모자 활용 룩 3
(1) 인생템 앞에선 과감해져야해
(2) 머리 안 감았을 때 최고
(3) 모자 하나로 개구져 보이고 싶다면

9. 가방 코디 룩 3
(1) 노트북 작업하는 뇨자에게 백팩은 필수
(2) 여기저기 다 잘 어울려 애정애정해
(3) 에코백은 어쩌다 에코백이 아니게 되었나

10. 머플러 룩 2
(1) 코트에는 안으로, 점퍼에는 밖으로
(2) 질끈 매거나, 둘러주거나 끝

에필로그 - 덜 사지만, 더 충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