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노래하는 한 사람의 사랑, 외로움

17세 어린 나이에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 저자가 항상 품고 있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담백한 시어로 풀어낸 시집이다. 캐나다의 정취를 한껏 풍기기 위해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사진작가 Rose J. Lee의 캐나다 사진 작품을 책 도입부에 삽입하여 서정적인 느낌을 한껏 살린다.

시는 작가의 어린 시절에 느낀 타국에서의 외로움, 20~30대가 느낄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 중년이 된 지금의 그리움이 모두 담겨있어 시를 읽는 여러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다.

들어가는 말

1장 그리워하며
하늘 그리움 / 그리움 병 / 오늘 인사 / 맑은 밤하늘 / 우리의 마음 / 가을 집 / 그리움 하나 / 흰 구름 / 나는 / 우리 날고 있는 곳 / 눈 내리는 날 / 네가 생각이 날 때면 / 차 한잔 하고 싶다 / 그리움이 나를 지치게 했었다 / 구름 그리움 / 기다림 / 기도 / 그리움 / 나는 하늘아래 / 한 번쯤 / 언젠가 / 오늘 / 별처럼 / 또 한가을 / 행복 / 엄마와 계란 / 감사계절 / 구름 떠나가고 / 그냥 가려다 / 이렇게 / 그냥 걷자. 오늘은 / 친구 / 나 하나만이라도 / 노래도 시도 바람도 / 그립다 / 오래전 이야기 / 고향을 꿈꾸며 / 떠나는 가을 / 나그네 고독 / 저녁노을 / 비가 오네요

2장 사랑하며
깊은 사랑을 하란 말입니까? / 사랑 / 세상 사랑 / 안부 / 가지 마세요 / 나그네 / 가족 / 세상과 삶 / 코스모스 / 미련 / 기적 / 인생살이 / 함께 할까요 / 생각나니 / 낙엽 길 / 그대여 외로워 마세요 / 사랑 가슴 / 사랑하는 당신에게 / 감사 / 감사의 계절 / 꿈 / 11월에 / 우리의 만남 / Hope에서 / 바람의 계절 / 생각여행 / 나의 영혼이 / 창밖의 빗물 / 추억 / 강물아 / 그대가 부르는 노래 / 레이크 루이스 / 겨울 앞에서 / 신비합니다 / 아름다운 날 / 당신의 마음을 / 겨울나무 / 나의 기도 / 천사들의 전시회 / 말해주렴 / 밤하늘 / 단 하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