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지구촌 방방곡곡!
다름이는 세계 곳곳에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요. 그러던 어느 날 이모부의 제안으로 지구촌 캠프에 참여하여 수업을 듣고 연극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다름이와 함께 다양한 나라 아이들의 경험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국가, 민족, 분쟁, 인권을 온몸으로 체험해 보아요!

〈1장〉 국가를 이루는 것들
다름이는 미국에서 온 이모부, 이모, 사촌 누나 에이미와 지구촌 캠프를 떠나요. 그곳에는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아이들이 있었어요. 다름이네 조 아이들은 존 선생님과 함께 국가, 민족, 인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요.

〈2장〉 세계 곳곳 다양한 민족
“왜 사람들을 백인, 흑인, 황인으로 나누나요?” “국가와 민족은 어떤 관계인가요?” “민족과 부족이 뭐가 달라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인류학자인 한울 박사님은 호기심 가득 한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느라 기분이 좋아요. 다름이는 수업을 통해 지구촌은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3장〉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
프랑스에서 온 레오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알리코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요. 원인은 레오가 식사 시간에 쌀밥 위 ‘검은콩’을 가리키자, 알리코가 자신을 가리키는 줄 오해하고 일어난 다툼이었어요. 아이들은 지구촌에도 인종, 종교, 정치 성향 등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 해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분쟁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4장〉 인권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
흑인 노예 제도가 폐지되고 난 후에도 인종차별은 쉽게 없어지지 않았어요. 특수 체험관에 들어간 아이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와의 화상 통화, 흑인 인권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을 들으면서 흑인 인권이 어떻게 향상되어 왔는지, 그리고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요.

펴내는 글
미국에서 온 이모 가족
프롤로그

1장 국가를 이루는 것들
지구촌 캠프를 떠나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
〈토론왕 되기〉 ‘단일 민족 의식’은 꼭 필요할까?

2장 세계 곳곳 다양한 민족
한울 박사님 등장!
현대는 인종 구분이 힘들어!
〈토론왕 되기〉 초기 인류는 흑인이었다?



3장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
알리코와 레오의 다툼
인종차별 때문에 일어난 분쟁
다양한 분쟁의 이유
〈토론왕 되기〉 분쟁으로 인한 올림픽 보이콧

4장 인권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
마틴 루터 킹의 연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루시와의 화해
〈토론왕 되기〉 역사 속 오점으로 남은 과학, 우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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