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전적 수필 쓰는 방법을 익히게 해 주는 실용서이다. 워크북 형식으로 되어 있어 글을 쓰기 위한 기초지식을 설명한 후에는 그 지식과 관련된 예문이 등장하며 예문을 모두 읽은 후 학생들이 스스로 비슷한 성격의 글을 써 볼 수 있도록 과제를 내고 있다. 이 책의 독서가 끝날 때까지 과제를 꼼꼼히 수행하다 보면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에는 어느 정도 수필이 무엇인지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이고 수필쓰기에 도전할 용기가 생길 것이다.

치유의 글쓰기, 수필
-“내” 삶에서 길어낸 글쓰기-
I. OSMU의 시작, 수필
1. 이 교재의 활용법
2. 수필은 어떤 글인가
2-1. 수필의 고전적 정의
2-2. 수필의 역사
II. 글쓰기의 기초
1. 묘사란 무엇인가
2. 묘사기술을 연마하기 위한 준비
2-1. 관찰하라. 그리고 쓰라. 눈에 선하게 그 장면이 떠오르도록.
2-2. 비교하고 대조하라.
2-3. 생명을 불어넣어라.
2-4. 다듬고 또 다듬으라(조탁)
3. 제목 짓기
III. 수필 쓰기를 위한 몇 가지 자료
1. 명작 일기로 살펴보는 '나'의 삶을 둘러싼 이야기 쓰기
1-1. 안네의 일기: 1942. 6. 14.
1-2. 도꼬마리 [최정원의 "바다로 간 피노키오" 중에서]
IV. '내' 삶에서 길어낸 자전적 글쓰기
1. 어디서부터 무슨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V. 신변잡기, 경수필 혹은 미셀러니
1. 경수필(miscellany)이 다루는 범위
압록강은 흐른다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세월호가 침몰하던 날의 일기
2. 글쓰기를 마무리 할 때 점검해야 할 것들.
2-1. 통일성이 있는가
2-2. 일관성이 있는가
2-3. 완결성을 갖추었는가
2-4. 문장은 경제적이고 명료한가.
2-5. 예술성이 있어야 한다.
VI. 치유의 글쓰기를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