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빛] 은 앞을 보지 못하는 세자와 내관의 운명과 우정을 그린 역사 드라마 소설이다.

짧은 단편안에서 두 남자의 깊고 큰 울림을 담았다.

어느 날 앞을 보지 못하는 세자는 김내관을 불러 달을 안아보고 싶다 이르고, 충신이던 김내관은 달을 눈으로는 볼수 없으나

마음으로 안아보고 싶은 세자를 위해 흐린날에도 달이 하늘에 올랐다고 거짓고하고, 결국 죽음앞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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