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에서도 항정신병 약물의 개발 역사가 이제 겨우 60년(1952년)이라고 했습니다. 정신분석 이론이 정신질환을 다 해결해낼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을 때입니다. 현재까지 항정신병 약물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약물치료에서도 약물을 두려워하며 조심스럽게 다룰 줄 모르는 의사는 광의(狂醫)라고 소설동의보감에서 이미 얘기했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없도록 감량으로 약물조절을 할 생각이 없는 전문의는 의사생활을 그만두는 게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도 더 나을 것이라고까지 표현했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격의 없는 대화란?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을 시작하며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2 - 클로자핀을 적절히 처방내지 못하는 전문의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3 - 정신과 전문의의 자격: 온몸의 근육강직(항정신병약물 부작용)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4-狂醫 : 의인성 괴물(iatrogenic monster)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5 - 무서운 과용량 처방에 길들여지는 과정
시급히 전기치료(전기충격요법, ECT electro-convulsive therapy)가 꼭 필요한 경우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행동독성(behavioral toxicity) - 약물 중단으로 곧 해결해야 합니다
잘못된 인터넷 기사(단약하여도 45% 이상에서 조현병 재발이 없다는 기사)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6 - 대학병원의 37일간 입원비 1,000만원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보호자(부활절 메시지)
기분조절제-조울병 예방약(리튬, 발프로에이트, 카바마제핀)
복합처방과 대체요법에 대한 소고(회우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기다립니다)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7 - 21세에 발병하여 연속으로 2년3개월 동안 입원시켰던 병원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8 - 이런 주치의는 바꾸어야만 합니다
주치의보다 자신의 아집이 강한 부모들께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9 - 대학병원에서 호전이 안 되어 전기치료를 권유받고 이송되었다가 18일만에 퇴원함(정확한 평가의 중요성)
시급히 전기치료(전기충격요법, ECT electro-convulsive therapy)가 꼭 필요한 경우
사랑하는 목회자들께 드리는 편지(기도로 완치되었다는 정신병)
항정신병 약물을 증량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고쳐져야 한다(치료 첫날부터 치료적인 범위용량을 투여하여 빠른 호전을 기대함이 옳다)
항정신병약물
개방병동의 여러 변수들
보조영양제, 엔돌핀, 다이돌핀(didorphin) 이야기는 조현병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쉽습니다
리스페리돈, 인베가와 아빌리파이를 복용하고 장기부작용으로 온 안검연축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10 - 과용량 복용은 게으름과 인격의 황폐화까지 불러온다
카페인(커피, 콜라, 홍차, 코코아, 녹차, 초콜릿)에 대하여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11 - 대학병원에서 47일간 입원한 후 자이프렉사 30mg이 퇴원 처방이라니….
[한 정신과 의사의 사도행전] 12 - 클로자핀은 적어도 300~400mg이 유지용량(?)이라니….
정신분열병은 한 가지 약물을 최소량으로 복용해야만 합니다
과다한 약물은 환자의 황폐화를 촉진시킬 뿐이다(재활 치료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