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도 감동시켜야 한다.
‘마음을 얻어라. 그리고 가르쳐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입니다.

‘무엇이 다른 선생님하고 달랐을까?’
처음 소개했던 덩치에 맞지 않게 울음이 많은 학생은 지금 제 제자입니다. 그 학생에게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지도하지 않습니다.
그냥 함께 웃고 또 웃고, 제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만 들려줍니다.
머리에 염색을 하고 온 날에는 “○○아! 염색했구나. 멋진데.”
친구들과의 다툼이 일어나면 “선생님은 그냥 네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학생들을 잘 알고 있을까?
매일 제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기억합니다.
‘이성과 감성은 따로 가는 것이 아닌 언제나 함께하는 것임을….’
-본문 중에서-

초등학교 교사, 광주광역시 교육청 혁신인 최초 1호, 대학원에서 유아와 초등과 연계한 수학교육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전국수학교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공신력 있는 전국규모의 대회인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2회 입상 및 최우수상 수상, 한국교육개발원 현장네트워크 자문위원, 한국교총 신문 학술ㆍ연구분야 실생활 수학 관련기사 등재 및 한국교총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 과정중심평가 1위 수상 등 수학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과제 형식인 점프과제를 개발하였고, 학생들 삶과 연계한 실생활 수학을 현장에 널리 보급하여 행복한 수학 시간 만들기, 행복한 학생 만들기 등 수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전도사로 여러 지역에서 강연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영배 선생님 가족과 함께 개발한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배워보는 실생활에서 수학이랑!』(2016), 『3~4학년 수학 교육과정 점프과제 하나면 수학시간이 바뀐다.』(2017)가 있으며 최신작으로는 『똘배쌤의 수학감성법』(2018)이 있다.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 직무연수 강사 및 채널로 활동 중이며, 2018년 8월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 '똘배쌤의 실생활 수학 직무연수'가 개설되었다.

들어가는 글

비타민 한 알: 수와 연산 가족
?설레고 두근대는 3월에 한 알! 운동경기장에서 감성법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는 5월에 한 알! 할인 전단에서 감성법
?답답하고 속상한 4월에 한 알! 방학 생활계획표에서 감성법
?엄마, 아빠 힘내세요 4월에 한 알! 케이크에서 감성법
?콤플렉스를 극복하라 4월에 한 알! 과외 광고지에서 감성법
똘배샘의 감성 코너!

비타민 두 알: 도형 가족
?행복한 12월에 두 알! 안경에서 감성법
?여름을 부탁해 7월에 두 알! 피자 광고지에서 감성법
?함께해요 11월에 두 알! 자동차 바퀴에서 감성법
?포용하며 끌어안아요 6월에 두 알! 배구공에서 감성법
?열매가 맺는 6월에 두 알! 나비 그림에서 감성법
읽Go! 생각하Go! 그래서 맞춰보Go! 진짜일까? 가짜일까

비타민 세 알: 측정 가족
?속상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3월에 세 알! 놀이기구에서 감성법
?최고의 생일파티를 한 9월에 세 알! 생일파티 모자에서 감성법
?너무 더운 어느 날 9월에 세 알! 시계에서 감성법
?역할극으로 배움이 일어나는 7월에 세 알! 물놀이장에서 감성법
?감사하고 또 감사한 9월에 세 알! 우산에서 감성법
똘배샘의 감성 코너!

비타민 네 알: 규칙성 가족
?내 안전 부탁해 10월에 네 알! 신호등에서 감성법
?대한독립만세 3월에 네 알! 달력에서 감성법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라 10월에 네 알! 축구공에서 감성법
?독도는 우리 땅 10월에 네 알! 주유소 가격표에서 감성법
?수학의 꿈을 펼쳐 보여요 11월에 네 알! 보도블록 무늬에서 감성법
읽Go! 생각하Go! 그래서 맞춰보Go! 진짜일까? 가짜일까

비타민 다섯 알: 자료와 가능성 가족
?알차게 쓰면 보람을 느껴요 12월에 다섯 알! 지폐에서 감성법
?감성으로 자존감을 높여줘요 11월에 다섯 알! 시험성적에서 감성법
?사랑받고 싶어요 5월에 다섯 알! 화분 식물에서 감성법
?응원 함성이 넘치는 6월에 다섯 알! 월드컵 대진표에서 감성법
?나눔의 기쁨 12월에 다섯 알! 로또에서 감성법
똘배샘의 감성 코너!

- 에필로그
난 정말로 우리 반 학생들을 잘 알고 있을까?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