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21세기 세계관광시장에서의 해양관광의 위상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다양한 관점에서 그 현상을 분석 및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의 산물로 해양관광에 대한 경영학적 사고의 틀(framework)을 ‘바다’라는 공간과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을 공간적 행태적 관점으로 이식(移植)하였다. 특히, 바다와 먼 일상권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을 비일상권인 해양관광목적지로 이끌게 하는 동인을 제공하는 해양관광매력물이나 해양관광목적지를 새롭게 접근하였다. 이를 위해 사례분석을 통해서 경영학적 관점에서의 통합적인 사고를 공유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축적된 전문적 식견과 논리적 통찰력은 해양관광경영에 대한 사고와 분석 및 종합능력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특히, 본 저서는 향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실현하는데 그 학문적 전문지식을 제공하되 지구촌과 우리 주변의 지역사회에 윤리적 책임의식도 함께 배양하며 공유의 책임을 나누고자 하였다.

부경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글로벌 해양관광연구소장
부산광역시 해양레저관광진흥위원
Texas A & M University , Ph . D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 생태조경학과, MLA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