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끊임없이 언어를 주고받는다. 언어는 인간의 이해와 맞물려 있는 가장 기초적인 학문으로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언어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여전히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언어 중에서도, 흥미롭게도 ‘잔소리’에 집중하여 글을 집필하였다. 『잔소리 인문학』은 ‘우리는 언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실제 언어활동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는 글이다.

우리는 인문학이라는 범주 안에서 끊임없이 인생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문학, 역사, 철학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열심히 구하고 그 실체를 모색하고 있지만 항상 진리는 요원해 보인다.
그렇다면 진실은 우리에게 얼마나 다가와 있고, 우리는 오늘이라는 삶을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인생의 세 토막을 살고서야 인간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필자는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현재는 LJ 교육컨설팅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창조질서회복위원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상의 메아리』, 『빛의 자녀로 키워라』, 『인생은 그처럼』, 『러빌러티 사랑학』, 『난의 일기』 등이 있다.

일상의 잔소리들 12
잔소리의 정의와 특징 24
잔소리의 심리적 기제 31
나는 얼마나 잔소리를 하면서 살고 있나? 43
잔소리, 약일까? 독일까? 52
약이 되는 잔소리 55
독이 되는 잔소리 66
독을 약으로 81
잔소리와 칭찬 92
잔소리와 훈계 101
잔소리도 능력이다 110
부부간의 잔소리 114
부모의 잔소리 156
친구의 잔소리 190
직장 내의 잔소리 201
내용과 그릇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