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두 남녀 고교생의 꾸밈없는 주장과 논거

이 책은 고등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젊은 혈기답게 기성세대와 세상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 사회는 진정 그 미래가 밝다.

그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점칠 수 있을 듯하다. 교육환경, 자본주의, 세태, 정치, 한미 FTA, 노숙인 문제, 동북공정, 독도문제, 문화재 반환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관심과 애정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고 있다.

프롤로그

PART 1 획일성과 자율성
01 학생은 왜 통제의 대상인가
02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 패러다임
03 언수외 기계공장
04 교칙은 ‘무대뽀’
05 대통령을 욕할 권리
06 감시와 자유

PART 2 자본주의의 딜레마
01 휴대폰 팔이에게 납치당한 민주
02 사라지는 구멍가게
03 공존 가능한 환경과 개발
04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05 자본주의를 폭로한다, 영화 인타임

PART 3 사회심리학으로 본 우리
01 이기성과 이타성
02 블랙스완, 무의식의 발현
03 사랑

PART 4 현실 정치가 가야할 길
01 노숙인 할아버지를 만난 세훈
02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
03 빼앗긴 민족의 혼
04 하나가 되어야 하는 우리
05 우리가 바라는 세상
06 어느 소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