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서 연설하며 목소리를 내는 별들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은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특정 정치인 지지를 표명하거나 반대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뉴욕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가수 레이디 가가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배우 조지 클루니는 부시 정부 당시 대테러리즘에 대해 미국이 중동을 착취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UN과 같은 국제기구의 활동에도 적극적인 스타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배우 안젤리나 졸리입니다. 그녀는 국제 난민 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호소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지향점에 닿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과감하게 합니다. UN에서의 연설은 그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를 향한 자리에서 각국의 대표단 앞에서,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과 지위를 배경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입니다. 그들의 그런 연설은 행위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여러 심각한 국제 문제에 대해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스타, UN 난민 대사 안젤리나 졸리

미국 할리우드 배우이자 유엔 난민 기구 특사인 안젤리나 졸리는 10년 넘게 다양한 난민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 난민에 대한 연설입니다. 2015년 4월 24일 7433번 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한 시리아 난민 관련 연설로, 시리아 난민의 현실에 대한 관심과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UN 난민 기구의 친선 대사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0년 영화 <툼레이더>를 촬영할 당시 캄보디아를 방문한 이후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1년 UN 난민 기구의 친선 대사로 임명된 이후, 전 세계 20개국이 넘는 나라를 방문하며 난민들의 아픔과 문제를 살펴보고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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