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나고, 한국에서만 자란 저자가 4년간의 중국생활을 통해 한국어로 중국어를 배우는 경험담과 과정을 풀어쓴 책. 저자는 중국어를 배우기 위한 책보다는 중국어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서적으로도 읽히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중국인들의 생각하는 방식, 현지의 문화를 풍부하게 서술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15년을 일했던, 언어에는 문외한인 저자가 중국에 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쉽고 빠르게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프롤로그

첫 번째 무식한 개발자 중국에 가다
두 번째 시작은 바닥부터- 발 마사지
세 번째 산업화 중국 -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다
네 번째 한국과 닮은 나라 중국 - 한국과 중국의 공통점 알기
다섯 번째 중국어 사투리 정복기 - 중국어 발음 및 억양
여섯 번째 한중 말 융합기 - 한국말로 중국어 하기
일곱 번째 시민의 광장 - 공원에 가다
여덟 번째 쇼핑의 자세 - 화창베이에 가다
아홉 번째 살인(?人)? 아니 찰차(刹?) - 자동차를 구매하다
열 번째 혼자만의 시간 - 버스를 타다
열한 번째 금강산도 식후경 - 식당에 가다

에필로그

부록 I. 접속사/부사 모음
부록 II. 워따똥싸 중국어 천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