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PT체조 암기법 발간 후 군 입대 하면서 군대가 어떤 곳인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입대 하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누구도 알려 주지 않았고 "가보면 다 알게 돼"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알게 됩니다. 단 물어보면 친철히 알려주는 고참은 드물었습니다.
"빠져가지고 내가 그런거나 알려 줄 짬밥이야? 윗 고참 불러와" 하거나 "신병교육대에서 뭐 배워왔어?"
하면서 얼차려 받아가며 하나씩 하나씩 몸으로 배워 가게 됩니다.
남자만의 세계 군대, 구태여 얼차려 받고 갈굼 받으며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어리버리한 행동으로 찍힐 필요가 있을까요?

본 책이 모든 것을 알려 주진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