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예지 최초로 디지털 e-book, 전자책으로 전화 발간되는 격월간 ≪시인플러스≫는 2007년 시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비영리민간단체 [좋은세상]이 사람과 삶에 뿌리를 둔 예술로써 시의 가치를 찾고 그 향기를 이웃에 전하는 <詩앗나눔>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 창간한 시전문지입니다. 또한 ≪시인플러스≫는 詩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시인이라면 누구든지, 진정성이 담긴 좋은 詩이라면 언제든지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열린 잡지를 지향합니다.

지금 우리는 물질만능의 상업주의와 맞물려 詩의 본래성이 훼손되어 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시인들에겐 시가 인간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생명력을 회복시켜야 할 소명이 있습니다. ≪시인플러스≫는 이와 같이 시와 시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우리 시대에 처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시 읽는 사람이 아름답고 시 읽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는 마음으로 독자에게 더 쉽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문예교양지입니다.

그림으로 읽는 시
시·_ 김광림 / 그림_·박영
 
기획 에세이 : 스마트 시대, 시와 문학이 서야 할 자리
이상호_ 차가운 스마트 시대를 녹이는 따뜻한 시정신
연용흠_·시인이여, 가장 느린 걸음으로 오라
전윤호_·시는 시다
 
신작시
김지향_·살아난 새 외 1편
이수익_·가슴 속에 격정처럼 외 1편
나태주_·한국여자 외 1편
이태수_·꿈 외 1편
최명길_·개샘 외 1편
서정윤_·낡은 것은 모두 외 1편
김신용_·자라 2 외 1편
안영희_·강물을 보았습니다 외 1편
이영준_·참 존재 외 1편
홍윤표_·천리포 수목원 외 1편
이화은_·절망에게 외 1편
김승기_·노간주나무를 바라보며 외 1편
이자규_·초록증후군 외 1편
안명옥_·간월도間月島 외 1편
김승기_·숲에 들지 못 하는 나무 외 1편
이 신_·까스활명수 외 1편
박 홍_·놈들 외 1편
이해원_·반 무당, 반 의사 외 1편
 
시인의 책
서경온 정 숙 김승기 김시운 마경덕 서정임
 
Book in Book 소시집
오자영 / 황명강
 
다시 읽는 시
황희순_·길의 배경 / 서상만_·다도해
 
열린문단
조한백_·파도
 
2013 기획특집 주제가 있는 시 “내 고향 장터”
배경숙_·자갈치 시장
정 숙_·자인 장에서 짠 상어를 만나다
김생수_·사람의 풍광風光
손택수_·묵죽墨竹
조영순_·봄똥
손옥자_·배흘림 등잔
전석홍_·독천장 가는 길
 
시가 있는 연재 -·간이역 간다
배홍배_·벌교역
 
권말칼럼
편집인통신_·‘개나 소나 다 만드는’ 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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