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혈맥론(達磨血脈論)은 중국 선종의 초조인 달마대사의 법문을 기록한 선어록이다. <달마혈맥론>의 판본으로는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修大藏經) 85권에 수록된 소실육문(少室六門)의 제육문혈맥론(第六門血脈論), 만신찬속장경(卍新纂續藏經) 63책에 수록된 달마대사혈맥론(達磨大師血脈論), 경허 스님이 편집한 선문촬요(禪門撮要)의 혈맥론(血脈論)등 세 가지가 있다. 여기에서는 선문촬요본 혈맥론을 저본으로 달마대사가 설한 선(禪)의 핵심 마음공부법과 깨달음의 요체를 밝히고 있다. 한자 원문에 일일이 한글 음을 달고 번역하여 독송 및 간경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문 : 묘봉선사
머리말 : 학송법사

達磨 血脈論(달마혈맥론)
1. 마음밖에 불성이 따로 없다
2. 미한 마음으로 만행을 해도 윤회는 면치 못한다
3. 공경치 말라는 이유를 밝히다
4. 도는 승과 속인을 분별하지 않는다
5. 백정도 도를 이룰 수 있다

발문 : 묘봉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