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노벨상을 만든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

알프레드 노벨은 발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외국 유학 등을 통해 최신 과학 기술을 습득한 노벨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발명가의 길을 걸었어요.
노벨은 주로 화약을 연구했는데, 노벨의 동생이 실험 도중 일어난 폭발 사고로 죽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노벨은 동생의 죽음에 크게 슬퍼했지만, 발명을 포기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동생을 생각하며 화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실험과 발명에 더 몰두했지요. 이렇게 발명에 매진했기에, 노벨은 평생 350여 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의 특허를 취득할 수 있었고, ‘다이너마이트’라는 폭발 성능이 좋은 화약을 개발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화약을 만들어 낸 노벨은 많은 비난을 받습니다. 그가 만든 강력한 화약으로 더 강한 폭탄이 만들어져 전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는 주장이었어요.
하지만 노벨은 사람들의 비난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발명이 잘못된 곳에 쓰는 것을 괴로워했지만, 화약에 대한 연구를 그만두지 않았지요. 그는 결국, 다양한 형태의 화약을 개발해 화약이 사용되는 많은 분야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이 쌓은 막대한 재산을 인류를 위해 사용하고 싶었던 노벨은 ‘노벨상’을 제정해 여러 분야에서 인류의 발전을 이끈 사람들에게 상과 상금을 수여하도록 했습니다. 그 상을 통해 노벨은 그가 죽은 지 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알프레드 노벨의 성공 열쇠와 그가 살았던 시대의 국제 정세, 세계의 유명한 과학자 가문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알프레드 노벨의 삶을 통해 ‘화학공학기술자’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