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강철왕 헨리 베서머, 5톤의 강철 제조를 1일에서 10분으로 단축하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소재가 개발되어 산업 이곳저곳에 쓰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산업 전반에 걸쳐 오랜 기간 사용해 온 것이 ‘철’이지요. 특히 산업의 대형화에는 강철이 꼭 필요한데, 이 강철을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한 사람이 헨리 베서머입니다.
19세기 초 영국에서 태어난 헨리 베서머는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베서머는 늘 ‘지금보다 더 효율적인 것’을 만들고자 했지요. 그가 만든 많은 발명품은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했어요.
발명을 계속하던 베서머는 산업에 꼭 필요한 강철을 많이 생산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어요. 그리고 오랜 연구 끝에 3~5톤의 강철을 생산해 내는 시간을 1일에서 10분으로 줄이는 혁명과도 같은 성과를 이루었지요. 미국은 베서머 제강법의 가치를 알아보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산업을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킬 수 있었어요. 그가 고안한 베서머 제강법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모든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제강법의 표준이랍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헨리 베서머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과 철, 생활 속 발명품, 우수한 특성의 신소재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재료공학기술자라는 헨리 베서머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