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생산성과 근로자 활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은 없을까?
중소기업 사장이라면 교대근무제와 유연근무제에서 답을 찾아라!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공인노무사 정학용이 제시하는 고효율 근로시간 관리법

똑같은 시간 동안 똑같은 일을 해도 효율성에서 차이가 나는 기업들이 있다. 조직은 이러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통해 근로시간을 관리한다. 즉, 조직이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목표 달성을 향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최소한의 기본질서, 근로시간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서이다. 조직은 근로시간의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경쟁력을 만들어 낸다.

근로시간 관리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한 근로시간을 투입하는 활동이다. 전략목표 달성을 위하여 근로시간 투입을 줄이기도 하고 또는 유연하게 하기도 하며 때로는 업무 수준이나 인력 여건에 따라 늘리기도 하는 것이 근로시간 관리이다. 한국 기업체 중 99.9%의 비율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근로시간 관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 책은 현직 공인노무사인 정학용 씨의 세 번째 책이다. 그동안 전작들을 통해 비정규직을 위한 인사노무, 워라밸을 위한 인사노무 등 현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해 온 전문가답게, 이번 책에서는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근로시간 관리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는 근로시간 관리를 크게 교대근무제와 유연근무제라는 두 축을 통해 직접적으로 다루었다. 현재 우리 중소기업들이 장시간 근로 관리에만 익숙한 상태에서 기업의 대내외적 환경은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근로시간 관리는 기업의 효율성 증대와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향상시키는 기폭제가 된다. 이 책은 효율성을 고민하는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