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조 기업의 계획과 통제 전반에 걸쳐 각 부문별로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제 1장에서는 공급사슬(supply chain) 상의 중요한 조직체(entity) 중의 하나로써 제조와 관련된 공급사슬관리(SCM)의 개념과 그 역할을 살펴본다.
제 2장에서는 제조계획 및 통제(MPC, manufacturing planning and control)에 큰 그림을 학습한다. 이 큰 그림에 대한 각론들이 제 5장부터 하나씩 상세하게 소개된다. 제조의 기본적인 소개와 더불어 제조환경, 제조 프로세스 유형, 그리고 제조 프로세스의 레이아웃(layout) 등을 관계를 살펴본다.
제 3장에서는 품질(quality)에 관한 사항과 지속적인 개선(continuous improvement) 활동에 대해 살펴본다.
제 4장에서는 린(lean)에 대한 개념과 제조에 적용 방안 등을 살펴본다.
제 5장은 제조계획통제의 첫 부문인 수요관리(demand management)에 대해 탐구한다. 수요예측에 대한 기법과 예측 업무 프로세스 그리고 예측의 정확도 관리 방안 등을 학습한다.
제 6장은 판매운영계획(S&OP)과 기준일정수립(master scheduling)으로 대표되는 기준계획(master planning) 프로세스와 그 산출물들을 살펴본다.
제 7장은 기준일정 수립의 산출물을 받아서 종속수요의 소요량의 계산해 내는 자재소요량계획(MRP, material requirement planning)을 살펴본다. 자재소요량계획을 위한 투입 요소와 작동 원리 등을 예제를 통해 배우게 된다.
제 8장에서는 우선순위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절차인 생산능력관리(capacity management)에 대해 다룬다. 우선순위 계획들의 각 단계별로 능력계획의 이름을 달리 부르게 되는데, 예를 들면, 판매운영계획 산출물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자원계획(RP, resource planning)이라고 하며, 기준일정수립의 산출물 검증은 개략능력계획(RCCP, rough-cut capacity planning), 그리고 자재소요량계획의 수준에서 생산능력을 검증하는 것을 능력소요량계획(CRP, capacity requirements planning)이라고 부른다.
제 9장에서는 실행 부문의 한 축인 구매(purchasing)에 대해 다룬다. 자재소요량계획을 통해 산출된 외부 조달 용도의 계획주문을 구매주문으로 변환하여 공급업체에게 발행하고 이 후의 후속조치 활동에 대해 프로세스를 다룬다.
제 10장은 총량 재고관리(aggregate inventory management)를 배운다. 재고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등, 재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재고가 재무제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한 재고 성과지표에 대해 살펴본다.
제 11장은 품목 재고관리(item inventory management)이다. 주문 시 로트의 크기 결정 방법과 올바른 주문 시점을 결정하는 방법들 그리고 ABC 재고 통제 및 재고 실사와 같은 좀더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들을 다룬다.
제 12장은 제조계획과 통제의 마지막 항목은 생산의 실행과 통제 방법들을 배운다. 주로 생산활동통제(PAC, production activity control)에 관한 분야로써 자재소요량계획을 통해 산출된 내부 제조 용도의 계획주문을 제조주문으로 변환하여 생산을 진행하면서 일어나는 생산 현장의 업무를 살펴본다.
마지막 제 13장은 제조가 완료된 후 완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관한 프로세스인 물적유통(physical distribution)에 대해 다룬다.
전체 13장으로 구성된 모든 내용들이 제조혁신 전문가로 도약하기 위한 학습자에 맞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특별히 각 장마다 공급사슬관리와 운영관리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인 APICS(최근 ASCM으로 확대 개편되었음)에서 발행하는 용어사전을 참고하여 산업계에서 표준으로 통용되는 용어들을 별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