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고등학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글이다. 원고를 작성하기까지 첫 작품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했다. 열매를 얻기 위해 씨를 뿌려야 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수반되듯이 저에게도 이 작품은 그러한 일련의 과정이었다. 그리고 작은 조각의 학습들이 모이고 모여 짧게나마 담론을 구성했다. 더욱이 흐르는 물처럼 돌아오지 않는 제 고등학교 1학년 생활에서 더 많은 세상을 발견하고 발전하게 된 유익한 시간임에 분명하다. 제가 탐구한 세상 속에서 여러 문제들을 통찰할 수 있었던 동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2003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와우초등학교, 와우중학교를 졸업했다. 2016년 2월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색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의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세상 속 여러 문제들을 통찰할 수 있는 새로운 동기가 되었다. 세상 속 여러 문제들을 고등학생 1학년의 시야로 바라보며 글로 엮어냈다.

들어가면서

01. 한일 무역 갈등과 현 한국의 경제, 교육적 디플레이션 현상
02. 비리없는 청백리들을 위하여
03. 초고령화 사회를 진입하는 한국의 현실
04. 출산율과 노동 시장
05. 제3의 미디어와 빅 데이터 기술의 빛과 어둠
06. 미와 추, 그 사이 어딘가에서
07. 기계화된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소외
08. 종교는 인간의 창조주인가
09. 망가져 가는 지구와 인간
10. 인종 차별의 증오로부터 우리는 결백한가?
11. 용감한 사자와 합리적인 여우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