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공학의 꽃이라 불리는 자동차는 1886년 독일의 고틀리프 다임러가 처음 발명한 이래 진화를 거듭하여 이제는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응접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고 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응접실로 불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안락한 승차감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기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설명하는 기계 진동학, 소리의 발생과 전달, 소음의 대책 등을 다루고 있는 음향학이나 소음 공학, 그리고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자동차 공학 등에 대한 서적은 많이 출간되었으나, 자동차의 진동 소음을 다루고 있는 서적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은 승차감을 비롯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진동, 소음 현상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은 자동차의 구조, 제 2장은 진동의 기초, 제 3장은 실험적 모드 해석, 제 4장은 소음의 기초, 제 5장은 자동차의 진동 소음 현상을 다루었다.

제 1장; 자동차의 구조
제 2장; 진동의 기초
제 3장; 실험적 모드 해석
제 4장; 소음의 기초
제 5장; 자동차의 진동과 소음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