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치 하지메가 기다리고 있는 꿈으로 가득한 도원향!

일상 속에 숨겨져 있으면서, 놓치기 십상인, 살짜쿵 H한 순간.
통칭 「소소한 에로」.
겨드랑이 사이로 삐져나온 속옷을, 포동포동한 살을 파고드는 팬티를,
바짝 육박해오는 풍만한 가슴을,
모든 소소한 에로를 통솔하는 에구치 군을 놓치지 마라!

세상 남자들이여, 이걸 안 보면 뭘 보려고 하는가!

소소한 에로를 달궈도

언젠가의 소소에로스마스
게임은 하루 몇 시간?
누이 좋고 에구치 좋다
소소한 에로 마스터
스플래시 드림
나와선 안 될 둔덕
침묵의 방문
슈가&소소한 에로

쇼핑은 계획적으로
길고 긴 머리카락과의 이별
병원으로 향하는 버스는
한 판에 사랑을 담아
사내여, 울지마라
점장은 마음을 구속한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슈뢰딩거의 옷자락

날아오는 공을 차다
냥더풀 월드
산기슭은 수풀 사이에 숨어
답지 않아도
건조한 피부에 촉촉히
매일매일이 누군가의 생일
눈꽃, 만개
빙그르르 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