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배런 랜드와 야생 동물들에 대한 글과 기록들, 수많은 시간 동안 내가 경험하고 배웠던 것들, 또 이곳의 미래에 대한 꿈과 바람들이 담겨 있다. 어쩌면 내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배런 랜드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일깨워줄 수 있다면 기대했던 목적은 이루었으니 만족스러울 것이다.

들어가며

제1장 젊은 시절
여행
야생의 강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나 홀로 배런 랜드에서

제2장 북극 카누 주식회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자
실패로 끝난 카누 여행
강인한 곳, 강인한 사람들
카누 노 젓기
위기일발의 순간
길을 잃은 마크
어찌할 바를 모르던 제리
위험천만했던 수영
폭풍우
강풍
배런 랜드에 대한 존중
래리가 발견한 이뉴잇족 무덤

제3장 배런 랜드의 야생동물
삼림순록의 길
배런 랜드의 파수꾼
툰드라의 흰 늑대
사향소
회색곰과 맞닥뜨린 순간들
영악한 녀석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도망치기 대장 울버린
울창한 숲 속에서
나의 곰 경보기
삼림순록 발치에서
배런 랜드 겨울 여행

제4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
가장 놀라웠던 고객
잭
빌리
맨디
마지막 백인 덫 사냥꾼
존 혼비: 신화와 현실 사이에서

제5장 가족 이야기
리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사건들
그레이엄의 강변
못다 한 곰 이야기

제6장 가장 좋아하는 장소들
가장 아름다운 강
텔론 강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지는 곳
카누를 통해 만나는 오아시스

제7장 변화
야생 동물과 토지 개발
텔론 강을 두고 벌어진 분쟁
기로에 서서
배런 랜드의 미래상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