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비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타오르는 정열과 예술혼은 화폭과 그의 생애 전체를 뒤흔들었고 미치광이와 천재 화가란 멍에를 동시에 짊어지고 살 수밖에 없었다.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눈부신 자연을 사랑하며 온몸으로 부여안았던 그는, 가장 빛나는 화가로 우리들에게 기억된다.

빨간 머리의 고집 센 아이
8년 동안의 호랑 생활과 사랑의 열병
험난한 성직자의 길
신을 잃고 그림을 시작하다
감자 먹는 사람들
인상파의 흐름 속에서
아를의 노란 집
화가로 이름을 얻다
불타는 황금 밀밭 너머로 사라지다

빈센트 반 고흐 연보
부록 - 고흐의 편지